충청남도가 미주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담당공무원을 파견하여 6월18일 미서부 LA 한국문화원

 코리아센터와 이어서 20일에는 미동부  NY 맨하탄의 코리아팰리스 한국식당에서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충청남도는 다양한 축제와 유명관광지와 토속음식 등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홍보하여 행사에 참석한 LA와 NY지역의 한인관광업계의 각별한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에서는 7월에 열리는 보령머드축제, 8월 금산인삼축제, 10월 백제문화제, 2009년 5월 안면도 꽃박람회 등 이미 국제 수준으로 자리 잡은 축제들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충남 도청의 유병운 관광홍보팀장은  "충청남도는 역사문화자원이 곳곳에 산재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다고 하며 그 중에 백제문화제는 2010년 2,000여 만달러의 증액된 예산으로 해양왕국이였던 백제의 700년간의 모습을 축제를 통해 재현을 추진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10월 3일부터 10일간 공주 부여 일대에서 진행되는 올해로 54회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화려했던 백제시대 문화와 역사를 기리는 행사로 일본.중국 등 아시아 관광객이 많다. 올해 해외 관광객 참가를 약 15만명 정도 예상하고 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 말 185필과 병졸 500명으로 동원되어 구성되는 기마대행렬이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퍼레이드로 재현되어 부여시내 인근  18Km(약 11마일) 구간에서 진행된다. 또 백제의상 및 금동관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이 직접 입어 보고 사진 촬영을 해 볼 수 있으며 백제토기 재현가마, 탁본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하여 설명하는 유병운 관광홍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