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영어가 뒤엉킨 교실에서 학생들을 어떤 방법으로 집중을 시킬까?

고민 안 해본 선생님은 없으리라.  무조건 엄포로 겁을 준다든지 아니면 계속 떠들고 있는 학생 중 한 명을 희생양 삼아 교실 분위기를 썰렁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이왕이면 재미있고 신나면서 교육적이고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교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열 장군

1 차렷: 열손가락을 틈이 없도록 모은다.

2 열중쉬엇: 열손가락을 최대한 벌린다.

3 앞으로 나란히: 양손을 반만 오무린다.

4 앉아: 양손을 주먹쥔다.

5 앞으로 가:양손을 손바닥이 앞을 향하게 하고 오른손 왼손 번갈아가며 앞으로 움직인다

진행자는  “번호 부쳐가” 하고 학생들은 하나(쉬고) 둘(쉬고) 셋(쉬고) 넷(쉬고) 하나둘셋넷 하나둘셋넷”한다.

6 뒤로 돌아가: 손을 오른손 왼손 순서대로손바닥이  얼굴을 향하게 하면서 “하나 둘” 구령을 한다.

2. 점 이어서 삼각형 그리기

① 짝끼리 하기에 알맞은 놀이이다.
② 종이 한 장을 준비하고 여러 개의 점을 종이 위에 찍는다.
③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한다.
④ 이긴 사람부터 번갈아 가며 점과 점을 선분으로 잇는다.
⑤ 이와 같이 점을 이어 삼각형을 만들면 자기 것이라는 표시를 한다.
⑥ 선은 반드시 직선으로 이어야 하며 이미 그어 있는 선 위로는 지나갈 수 없다. 삼
각형 안에 다른 점이 들어가도 안 된다.
⑦ 더 이상 선을 그을 수 없을 때까지 하며 삼각형을 많이 만든 사람이 이긴다.